손흥민 토트넘 계약연장 1년옵션 발동

아침에만 해도 FC바르셀로나와 연결된다는 얘기를 듣고 진짜로..?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혹시나는 역시나, 토트넘이 옵션발동을 했네요. 터키리그 까지는 안 갈 것 같았는데....1년 뒤의 손흥민이 어디로 갈지 기대됩니다.

손흥민, 토트넘과 2026년까지 동행 확정! 1년 계약 연장의 의미와 배경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이번 계약 연장의 배경과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손흥민 계약연장 토트

계약 연장 발표와 세부 내용

토트넘은 2025년 1월 7일(현지 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습니다. 구단은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며 "계약은 이제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연장은 2021년 7월 체결한 재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구단이 행사한 결과입니다. 당초 2025년 6월 30일까지였던 계약 기간이 1년 더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그동안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 공식전 431경기 출전, 169골 기록 (구단 통산 득점 4위)
• 2021-2022시즌 EPL 공동 득점왕 (23골)
• 2020년 FIFA 푸슈카시상 수상
•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68개) 기록

계약 연장의 의미

이번 계약 연장은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1. 구단의 신뢰: 토트넘은 손흥민을 "글로벌 스타"로 평가하며 그의 가치를 인정했습니다.
2. 선수의 충성도: 손흥민은 "토트넘을 사랑한다"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3. 팀 안정성: 주장인 손흥민의 잔류로 팀 전력과 분위기 유지가 가능해졌습니다.

향후 전망

손흥민은 계약 연장 후 "지난 10년과 앞으로 보낼 1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런 힘든 시기는 언제나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올라서야 할 때가 왔다"며 팀의 현재 부진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손흥민의 이적설은 일단락되었지만, 33세가 되는 2026년 여름 이후의 거취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가 확정된 만큼,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과 토트넘의 성적 향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자존심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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