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가 전세계 1위를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곧 있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도 또 초청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 1은 2022년 제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남우조연상(오영수 배우) 1개의 수상에만 성공한 바 있었죠. 과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오징어게임2 압도적인 글로벌 성적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2024년 12월 26일 공개 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공개 첫 주(12월 23~29일) 동안 4억876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등극했습니다. 이는 시즌1의 첫 주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국가별로는 미국,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5일 연속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엇갈린 평가 호평과 혹평
하지만 '오징어 게임2'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외신들은 시즌1에 비해 날카로움과 독창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야기가 정체돼 있다"고 평했으며, 할리우드리포터는 "완전히 실망스러웠다"고 혹평했습니다.
반면, 버라이어티와 같은 매체는 "더 피가 튀고, 더 방대하며, 극도로 몰입하게 한다"며 호평을 내놓았습니다. 자본주의적 착취, 도덕성의 훼손, 계급 불평등 등 현대 한국 사회의 문제를 새로운 각도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징어 게임2 골든글로브 도전
'오징어 게임2'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등 주역들은 1월 5일(현지시간)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습니다.
특히 이번 후보 지명은 정식 공개 전에 이루어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징어 게임2'는 디즈니플러스의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등과 경쟁하게 됩니다. 시즌1에서 오영수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시상식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골든 글로브 한국 시간
2024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현지시간으로 2025. 1. 5.(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하면 1월 6일(월) 오전 10시가 되겠네요.
미국 LA 로스앤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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