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총재,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7년 확정
기독교복음선교회(CGM, 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가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2심 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을 통해 JMS와 정명석 씨의 범죄 행위가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JMS(기독교복음선교회)란?
JMS는 정명석이 1980년대 창립한 신흥 종교 단체입니다. 공식 명칭은 기독교복음선교회(Christian Gospel Mission, CGM)이지만, 창립자 정명석의 이니셜을 따서 JMS로 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명석을 메시아로 숭배
- 성경을 독특하게 해석하는 '30개론' 교리 사용
- 젊은 여성 신도들을 주요 포교 대상으로 삼음
- 다수의 성폭력 사건과 연관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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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의 주요 범죄 혐의와 판결 내역
정명석은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어 왔습니다. 그의 주요 범죄 혐의와 판결 내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연도 | 사건 내용 | 판결 |
| 2001-2006 | 여신도 4명 성폭행 및 강제추행 | 2009년 징역 10년 확정 |
| 2018-2021 | 홍콩·호주 국적 여신도 2명 성폭행, 한국인 여신도 1명 추행 | 2025년 1월 9일 징역 17년 확정 |
| 2018-2021 | 여신도 8명 28차례 성폭행 혐의 추가 기소 | 1심 재판 중 |
JMS 2심 판결 결과 및 이유
2025년 1월 9일, 대법원은 정명석 씨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 징역 17년 형 확정
-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
이번 사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수련원 등에서 발생
- 홍콩·호주 국적 여신도 2명을 23차례 성폭행
- 한국인 여신도 1명 추행
- 피해자들을 무고죄로 고소한 혐의도 포함
판결의 의미와 향후 전망
이번 대법원 판결은 종교 지도자의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JMS 신도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추가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JMS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향후 JMS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추가 기소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
- JMS 조직의 향후 운영 방향
- 피해자 지원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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